유권자 53.3% ‘내년 총선 새 얼굴에 투표’...‘현역 의원 투표’ 27.7%

입력 2023-10-1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대 국회 임기 시작 후 첫 출근일을 맞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이 보이고 있다. 2020.06.01.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1대 국회 임기 시작 후 첫 출근일을 맞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이 보이고 있다. 2020.06.01.mangusta@newsis.com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이 아닌 ‘새 얼굴’을 뽑겠다는 응답이 과반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주 지역의 지역구 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53.3%가 ‘다른 인물을 뽑겠다’고 답했다. ‘현역 의원을 뽑을 것’이라는 사람은 27.7%였고 ‘모름·무응답’은 19.0%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7.3%가 현 지역구 국회의원과는 다른 인물을 뽑겠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의 48.2%도 물갈이를 원한다고 답했다.

다른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현역 의원을 뽑겠다는 사람보다 많았다. 18∼29세의 52.5%, 30대의 50.4%, 40대의 61.6%, 50대의 56.0%, 60세 이상의 48.7%가 새 인물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66.1%), 대전·세종·충청(63.5%)에서 인물 교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컸다. 다만, 서울(46.0%)과 대구·경북(49.9%)에서는 현역 물갈이를 택한 사람이 절반이 안 됐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기준으로 ‘의정 경험’보다는 ‘참신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이 어떤 인물을 지역구 의원으로 공천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의원 출신’(40.8%)을 꼽은 사람보다 ‘젊고 참신한 정치 신인’(53.5%)을 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18∼29세 중에는 의정활동 경험을 중시한 답변자가 51.0%로 참신한 신인을 꼽은 사람(44.6%)보다 많았지만, 30대(51.4%), 40대(58.1%), 50대(59.1%), 60대(53.0%)는 모두 참신한 정치 신인을 꼽은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정치신인 선호 57.3%, 의원 출신 선호 37.7%)가 국민의힘 지지자(정치신인 선호 45.8%, 의원 출신 선호 49.8%)보다 정치 신인에 대한 선호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고,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5,000
    • -1.41%
    • 이더리움
    • 2,707,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29,600
    • +0.27%
    • 리플
    • 1,603
    • -1.41%
    • 솔라나
    • 110,200
    • -1.43%
    • 에이다
    • 236
    • -1.26%
    • 트론
    • 476
    • +0%
    • 스텔라루멘
    • 271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90
    • +2.35%
    • 체인링크
    • 12,100
    • -2.42%
    • 샌드박스
    • 69.7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