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 현역 국회의원 전원(이원욱·조응천·양향자·양정숙)은 오늘 본회의에 참석해 찬성표결을 할 예정"이라며 "22대 당선자들도 채상병 특검법 찬성을 당론으로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있을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에 대해선 “민주당은 21대 국회 현역 의원 155명 전원이 출석할 것”이라며 “다만 민주당을 떠난 분들을 설득하고 있는데 (새로운미래 소속 의원 중) 연락이 안 되는 분이 몇 명 있다”고 했다. 이어 “감정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역사적인 사건이 될 수 있는 오늘 재표결에 동참해주셨으면...
추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매년 5·18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고 저도 모레(18일) 비대위원장과 지도부, 22대 당선자, 현역 국회의원 등 많은 분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는 어떠한 발언에도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자유와 인권의 5·18...
현재 조경태·이상민·안철수·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통과 찬성 의사를 밝힌 상태다. 21대 국민의힘 현역 중 불출마·경선 탈락 등으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거나, 본선에 진출해 떨어진 이는 총 58명이다. 더이상 정부 및 여당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만큼, 이들을 중심으로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
추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의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국민의힘 의원 113명이 전원 본회의에 출석해 반대표를 던진다면 법안 가결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재표결이 ‘무기명’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탈표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여당 현역 중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은 50여 명에 불과하다. 그 외 낙선 혹은 낙천한 이들 중 몇 명이 반대표를 던질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및 복원, 우주항공청 설립 문제 등 지난해 거대한 이슈를 몰고다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소속된 6명의 여당 현역 전원이 낙선 혹은 불출마(낙천 포함)했다. 생환율이 0%인 것이다.
위원장과 간사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 과방위원장인 3선 장제원 의원은 ‘중진 희생’에 응답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주항공청 설립법...
윤 공동대표는 “민주연합 현역 의원들의 21대 국회 임기가 남아 있고, 당대 당 합당으로 흡수 합당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합당에 반대하지 않는 한 당연히 민주당 소속으로 전환된다”고 했다.
민주연합은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총 22.69%를 득표, 14번 정을호 당선인까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당선자 중 민주당 몫 8명은 합당으로 민주당에 흡수된다. 진보당 몫 2명...
광주지역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선명성을 강조했던 민형배 의원을 제외한 다른 현역 의원들은 모두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민주당도 텃밭 표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총선에서 드러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호남 민심에 부응하려면 대여 공세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호남 민심을 놓고 민주당과...
이끈 현역 윤 당선자와 배 당선자만이 생환에 성공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계열 후보 중 두 후보만 당선됐던 것과 같은 결과다. 당시 총선에서도 두 당선자는 3%포인트(p) 이내의 근소한 격차로 승리했다.
앞서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동구미추홀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 있을 당시 원내대표·최고위원 등 당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동작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내용들 잊지 않고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가 녹록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국민들이 답답하고 어려워하는데 국회가 정쟁으로 치닫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도 “역할을...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인 대구 달성에서 3선을 달성했다.
추 후보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을 지낸 송언석 국민의힘 후보도 경북 김천에서 승리해 세 번째 금배지를 달았다.
서울 강남을에...
현역 윤재갑 의원과의 경선을 통과해 공천장을 받았다.
현역 3명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화성정에서 전 당선자는 득표율 55.72%로 유경준 국민의힘 후보(34.09%), 이원욱 개혁신당 후보(9.22%)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 전 당선자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3자...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북구갑에서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7곳에서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대 현역’ 대결이 펼쳐졌던 부산 남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무소속 장예찬 후보의 출마로 보수 분열이 있었던 부산 수영구에서도 국민의힘...
김은혜 전 홍보수석도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접전 끝에 민주당 현역 김병욱 의원을 따돌리고 금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김 전 수석을 제외한 용산 출신 수도권 출마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경기 용인갑에선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의정부갑에선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이, 안산갑에선 장성민 전 미래전략기획관이 각각 민주당 후보에게 졌다.
인천 연수을의 김기흥 전...
김 당선인은 제21대 국회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현역 의원이다. 민주당 소속이던 김 후보는 공천을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탈당해 새미래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새미래에서 지역구‧비례 후보를 통틀어 유일한 당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을 결성했던 개혁신당 이원욱...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반발해 탈당한 뒤 새미래에 입당했다.
홍 후보는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까지 뜨겁게 응원해주셨던 부평 시민 여러분, 전국의 새로운 미래를 꿈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원 기억하며 늘 곁에 있겠다.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9시 40분 기준...
곽 후보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2년간 종로구의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곽 후보는 8일 동묘앞역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됐다. 지난 2년 동안 저희 구민은 뭘 느끼셨냐. '정치적 품격도 없고, 자긍심도 없는데 먹고살기 힘들다'고 말씀하신다"며...
민주당에선 현역의원인 남인순 후보가 세 번째 지역구 수성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선 김근식 후보가 탈환을 노리는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송파병이 달라졌다? 팽팽히 갈리는 민심
최근 송파병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만 놓고 보면 송파병은 분구 이래로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선거에서 진보 정당이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그는 “지난 4년간 광진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의 일상을 챙기고, 광진 발전의 설계도를 마련했다”며 현역 의원으로서의 강점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고 후보는 △2호선 지상철 구간 소음 저감 △경로당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선 △전통시장 환경 개선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KT첨단업무복합단지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무능과 실정에...
하태경 의원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선거운동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는 8일 오후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유세 활동을 펼쳤다. 지역구 현역인 박성준 후보는 JTBC 앵커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