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아이콘 코리아,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3-09-06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발전 목표

▲(왼쪽부터) 홍성인 아이콘 코리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과 김태훈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부처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인 아이콘 코리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과 김태훈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부처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산학협력단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콘 코리아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임상시험 정보 공유 및 최적화된 임상시험 운영을 골자로 하는 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아이콘 코리아는 의약품·의료기기 산업계에 전문화된 컨설팅,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이콘은 2021년 PRA Health Sciences를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3위 규모의 CRO로 올라선 바 있다.

고대의료원과 아이콘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의 핵심인 초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홍성인 아이콘 코리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고대의료원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 단장은 “고대의료원의 높은 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초기 임상시험에 집중해 신약 개발 및 신의료기기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양 기관 간 활발한 임상시험 수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19,000
    • +0.13%
    • 이더리움
    • 4,10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17%
    • 리플
    • 713
    • +0.71%
    • 솔라나
    • 205,100
    • -0.58%
    • 에이다
    • 620
    • -1.59%
    • 이오스
    • 1,102
    • -1.4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
    • 체인링크
    • 18,830
    • -2.03%
    • 샌드박스
    • 5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