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사장 보며 음란행위 하던 40대 男…사진 퍼지자 '자수'

입력 2023-08-24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페 여사장이 인터넷 카페에 올린 CCTV 속 A씨의 모습.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카페 여사장이 인터넷 카페에 올린 CCTV 속 A씨의 모습.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여성 업주가 있는 카페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자수했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카페에 약 4시간 동안 머물며 몰래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카페 업주인 여성 B씨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음란행위를 목격하고, 사건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2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글을 올리며 피해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A씨가 음란행위 중인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A씨는 23일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범행을 저지른 지 약 13일 만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카페에 머물며 음란행위를 했다. 과거 같은 혐의로 처벌받은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된 상대며, 여죄가 있는지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3,000
    • -1.46%
    • 이더리움
    • 5,373,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5.61%
    • 리플
    • 734
    • -0.81%
    • 솔라나
    • 237,300
    • +1.5%
    • 에이다
    • 634
    • -2.01%
    • 이오스
    • 1,121
    • -3.45%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2.03%
    • 체인링크
    • 25,070
    • +3.68%
    • 샌드박스
    • 620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