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티뷰 정체는 함춘오, "힙합 하는 子와 음반 낼 것"…‘오션뷰’는 안예은?

입력 2023-08-13 19:45 수정 2023-08-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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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호.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함춘호.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시티뷰’의 정체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함춘호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06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시티뷰’와 ‘오션뷰’가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승리는 64대 35로 ‘오션뷰’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권진원의 ‘살다보면’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시티뷰’의 주인공은 ‘시인과 촌장’의 기타리스트 함춘호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춘호는 “원래 전공은 성악이다. 우연한 기회에 어쿠스틱을 손에 쥐는데 노래랑 너무 잘 맞더라. 노래 너무 하고 싶어서 이문세에게 연락해 라이브 카페에서 기타 치며 노래했다”라며 “그때 전인권이 찾아와서 마음에 든다며 같이 해보자 했다. 제가 맘에 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기타 치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다. 정신을 차려보니 기타를 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음악을 했지만 제 목소리 담은 음반을 낸 적이 없다. 음반 한번 내보고 싶다. 제 식구가 음악을 한다. 아들이 합합 프로듀서다. 아들과 작업 한번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함춘호를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오션뷰’의 유력 후보로 안예은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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