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 팔 걷어

입력 2023-07-0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MOU 체결

▲3일 부산시청에서 롯데면세점과 부산시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3일 부산시청에서 롯데면세점과 부산시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부산시와 협력해 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면세점이 부산시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롯데면세점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 ‘치어럽스(CHEERUPS)’ 3기를 부산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명동, 인천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내 102개 음식점을 선정, 노후화된 시설과 집기 등을 교체하는 등 소상공인 가게의 리브랜딩을 지원했다. 이번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 지역에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 15곳을 최종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치어럽스 3기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여기에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 콘텐츠를 계속 노출할 계획이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를 함께 할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인 ‘치어러브’ 2기 15명도 선발해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한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부산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그 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치어럽스 프로젝트가 가게 재정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9,000
    • -2.41%
    • 이더리움
    • 4,776,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835,500
    • -1.36%
    • 리플
    • 3,006
    • -3.06%
    • 솔라나
    • 195,400
    • -4.91%
    • 에이다
    • 633
    • -9.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97%
    • 체인링크
    • 20,220
    • -5.03%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