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생 하이볼 출시…‘케그 형태’ B2B 시장 공략

입력 2023-05-09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L 업소용 대용량…홍차향·자몽향 2종 선봬

▲카브루 하이볼 2종. (사진제공=카브루)
▲카브루 하이볼 2종. (사진제공=카브루)

카브루가 케그 형태의 생 하이볼을 출시하며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브루는 업계 최초로 일반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완제품으로 만든 드래프트 하이볼 ‘카브루 하이볼’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카브루의 생 하이볼은 술과 시럽을 레시피에 맞게 직접 섞어야 하거나 별도의 전용 기계가 필요한 기존 하이볼과 달리 업소용 대용량 케그에 완성품을 담은 RTS(Ready To Serve) 제품이다. 레스토랑이나 펍 등에서도 보다 쉽게 하이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생맥주와 같은 형태로 개발했다.

일반적인 20L 케그 타입으로 별다른 준비 과정 없이 얼음 잔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 특히 생맥주를 판매하는 매장이라면 보유한 탭에 하이볼 케그만 연결하는 방법으로 평소 사용하던 하이펜서나 케그 냉장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설치 과정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다.

카브루는 이번 하이볼에도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를 바탕으로 각 맛에 맞는 최적의 레시피를 적용했다. ‘카브루 하이볼 홍차향’은 진하고 달콤한 얼그레이향과 청량한 탄산감이 어우러진다. 이어 카브루 하이볼 자몽향은 여성 고객들이 즐기기 좋은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맛 하이볼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7도다.

카브루 관계자는 “카브루 하이볼은 업주의 편의성을 고려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일정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라며 “앞서 캔 하이볼을 다양하게 선보였듯 꾸준한 레시피 개발을 바탕으로 카브루 하이볼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39,000
    • +0.04%
    • 이더리움
    • 4,09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32%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219,700
    • +3.24%
    • 에이다
    • 635
    • +1.93%
    • 이오스
    • 1,117
    • +1.82%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17%
    • 체인링크
    • 19,210
    • +1%
    • 샌드박스
    • 598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