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소액생계비대출 금리 높아 분노…낮은 금리 지원받도록 할 것"

입력 2023-03-23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양기대 의원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양기대 의원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소액생계비대출의 금리가 높은 점을 지적하며 "더 많은 분이 더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SNS에 글을 올려 "기존 금융권에서 100만 원도 빌릴 수 없는 서민들이 몰려 서민금융원 홈페이지가 마비됐다"며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소액생계비대출의 재원이 국가 예산이 아닌 금융권의 기부금으로 운영돼 15.6%라는 높은 금리를 채택해 분노한다"고 했다.

이어 "소액생계비대출 예산은 작년 국회의 23년 예산 심사에서 기획재정부 반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기획재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사업이 국가예산이 투입된 복지 사업으로 시행되지 못해 금리가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양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국가예산에 소액생계비대출이 반영되어 더 많은 분이 더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격과 방수에 강하다”…갤럭시 NEW 러기드폰, 국내서 살 수 있을까
  •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별 메달 순위 - 10월 4일 오전 9시
  • "이거 쓸만하네" TV 대용으로 손색없는 '삼탠바이미'
  • 디에이치·오티에르…선택받은 소수만 허용되는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 단독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 웹3.0ㆍ블록체인 발 담궜다
  • 33조 몰린 두산로보틱스, 첫 ‘따따블’ 주인공 되나요
  • “전 국민 길티플레저” ‘나는 솔로 16기’가 남긴 것들
  • "주취 승객 막아라"...택시 칸막이법 발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7,396,000
    • +0.13%
    • 이더리움
    • 2,22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311,000
    • -2.45%
    • 리플
    • 726.3
    • +4.26%
    • 솔라나
    • 31,190
    • -5.17%
    • 에이다
    • 349
    • -1.83%
    • 이오스
    • 780.7
    • -5.02%
    • 트론
    • 120.9
    • +1.09%
    • 스텔라루멘
    • 152.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0.68%
    • 체인링크
    • 10,480
    • +2.75%
    • 샌드박스
    • 401.4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