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수출 반년째 마이너스… 1.1원 오른 1311.2원

입력 2023-03-21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 후 반등해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311.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글로벌 은행권 유동성 위기 우려 완화에 위험 선호가 부활하며 전 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305.2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는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의 합병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되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무역수지 적자 소식에 반등해 오후 중 1310원 선까지 다시 올랐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3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9억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일)보다 하루 더 많았기 때문에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1%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달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81,000
    • -4.89%
    • 이더리움
    • 4,386,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3.64%
    • 리플
    • 725
    • -2.03%
    • 솔라나
    • 194,500
    • -5.99%
    • 에이다
    • 656
    • -3.39%
    • 이오스
    • 1,071
    • -3.69%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4.5%
    • 체인링크
    • 19,340
    • -3.11%
    • 샌드박스
    • 63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