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금은 추궁 아닌 추모의 시간…국가 안전망 전면 재점검"

입력 2022-10-31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행, 김상훈 비상대책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서일종 정책위의장, 전주혜, 김종혁 비상대책위원. (뉴시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행, 김상훈 비상대책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서일종 정책위의장, 전주혜, 김종혁 비상대책위원. (뉴시스)

국민의힘은 3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고 "안전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윈 사고로 154명의 젊은이가 귀한 목숨을 잃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사의 현장에도 시민 정신은 살아있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몸을 던진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그리고 많은 시민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희생된 분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에서 번져나가고 있다. 검찰관과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벌써 유포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지원책 마련을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비책을 만드는 건 이제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분석과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예산 국회에서 국가사회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겠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가시적인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사고 수습과 유사한 사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정부의 사고 수습과 치유 대책에 전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감사하다. 필요한 협력은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은 서울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76,000
    • +0.14%
    • 이더리움
    • 3,152,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47%
    • 리플
    • 2,032
    • -1.74%
    • 솔라나
    • 125,900
    • -0.87%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532
    • +0.76%
    • 스텔라루멘
    • 215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30
    • -2.15%
    • 체인링크
    • 14,130
    • -0.98%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