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엘엔지, 17만4000큐빅미터급 LNG운반선 명명식 개최

입력 2022-08-19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8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개최된 ‘SM 알바트로스호’ 명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해운엘엔지  )
▲지난 18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개최된 ‘SM 알바트로스호’ 명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해운엘엔지 )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엘엔지는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을 열고 ‘SM 알바트로스(Albatross)호’로 이름 붙였다고 19일 밝혔다.

SM 알바트로스호는 국내 선사 가운데 처음으로 에너지기업 쉘과의 LNG운반선 운용 계약에 투입된다. 대한해운은 2023년 9월까지 LNG 운반선 3척을 추가로 인도받아 쉘과의 계약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한해운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LNG 운송시장에 진출하고, LNG 벙커링(선박 연료 보급)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LNG 벙커링선 ‘SM JEJU LNG 2호’와 ‘K. LOTUS호’를 토대로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전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명명식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LNG분야에서도 자타가 인정하는 해운강국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 또한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LNG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LNG 운송 및 벙커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5,000
    • -6.85%
    • 이더리움
    • 4,103,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575,500
    • -6.8%
    • 리플
    • 713
    • +0.14%
    • 솔라나
    • 175,500
    • -2.99%
    • 에이다
    • 616
    • -1.44%
    • 이오스
    • 1,062
    • -1.85%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00
    • -6.98%
    • 체인링크
    • 18,110
    • -2.9%
    • 샌드박스
    • 578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