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 제제기술 기업 도약 선언…투자 확대

입력 2022-06-16 16:37
LNP·신규투여경로 기술 주목, ‘2030 글로벌 제제 넘버원’ 비전 선포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제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제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16일 ‘2030 글로벌 제제 넘버원(No.1)’ 비전을 발표하고 제제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질나노입자 기술 등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최고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중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의료현장과 제약산업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군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 성과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이 선정한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는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 기술 △신규 투여 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 및 마이크로니들 기술) 등 2가지다. 해당 분야에서 대웅제약 자체 기술이나 설비 및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기술성이 입증됐거나 새로운 적응증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도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기술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LNP 기술’과 관련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입증된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치료접근법)인 mRNA와 유전자는 백신뿐 아니라 면역항암 및 당뇨 등 대사질환에도 유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웅제약은 유전자 치료 대상 적응증 확대를 위한 선택적 장기 표적형 LNP 기술개발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폐와 뇌 등 특정 조직을 표적으로 하거나, 경구투여와 안구주사 등 투여경로 적용이 가능한 제형 개발 등이 꼽힌다.

‘신규 투여 경로 기술’의 경우 기존 전통적인 경구제 또는 주사제 이외의 새로운 투여경로 제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비강분무제형 기술이 대표적이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용기회사 압타르 등과 감염병 이외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형 및 약물전달 효율 평가법 등 핵심기술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내년에 용인연구소 내 임상용 GMP시설 완공을 통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도 준비한다.

또한 대웅제약은 단기적으로 자사가 보유한 복합·서방·가용화 기술 및 새로운 투여경로 기술에 집중해, 지속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도 나선다. 또한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한국형 제품에서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술이전 및 제품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미 구축된 중국·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신규 제제기술 연구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특히 우수 해외 인재들이 대웅제약 용인연구소에 선진 제제기술을 연마하고 얻은 학습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그 나라에 맞는 최적의 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산업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복합, 서방, 가용화 및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2030 글로벌 제제 No.1 비전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주요 뉴스

  • “보라를 보라”…美 뉴욕 타임스퀘어 물들인 ‘플립4 X BTS’
  • [갤럭시 언팩 2022] “아이폰 유저들도 솔깃”…편견 깬 갤럭시 Z 플립4
  • 우상혁, 바심 벽 넘지 못했다…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위
  • 비트코인 재차 반등…“블랙록 효과로 두 배 상승”
  • 물난리 난 청주 아파트·레모네이드로 남편 독살 시도한 아내·하늘로 간 프랑스 센강 벨루가
  • 한국, U-18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제패…비유럽 첫 우승
  • 주금공, 이달 17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이용자격 확인
  • 폭우가 할퀸 상처들…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11:53 20분지연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2,150,000
    • +4.93%
    • 이더리움
    • 2,487,000
    • +10.78%
    • 비트코인 캐시
    • 189,700
    • +6.63%
    • 리플
    • 502.9
    • +4.08%
    • 위믹스
    • 3,670
    • +3.41%
    • 에이다
    • 714.4
    • +5%
    • 이오스
    • 1,727
    • +10.63%
    • 트론
    • 93.68
    • +2.71%
    • 스텔라루멘
    • 166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3.89%
    • 체인링크
    • 12,040
    • +6.83%
    • 샌드박스
    • 1,789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