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첫날 노메달 이변

입력 2022-05-04 2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서울 노원구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파란색 헬멧)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노원구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파란색 헬멧)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첫날 열린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황 선수는 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탈락했다.

황 선수는 결승선을 6바퀴 남기고 네 번째 곡선주로에서 인코스를 무리하게 파고들다가 미끄러졌다. 이후 열린 남자 500m 결승에서도 페널티를 받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황 선수 외에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전 국가대표 남자부 선수들은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탈락한 뒤 남자 500m 출전을 포기했다.

남자 500m는 박인욱(대전시체육회)이 42초988의 성적으로 우승한 가운데, 이동현(의정부광동고·43초085), 김태성(단국대·43초278)이 뒤를 이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233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홍경환(고양시청), 장성우(고려대)가 2, 3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 경기에선 김건희(단국대)가 두 종목에서 1위를 휩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12,000
    • -1.43%
    • 이더리움
    • 4,62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4.12%
    • 리플
    • 3,073
    • -0.74%
    • 솔라나
    • 197,900
    • -0.65%
    • 에이다
    • 639
    • +1.11%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0.76%
    • 체인링크
    • 20,330
    • -2.4%
    • 샌드박스
    • 209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