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금메달…서휘민 3위·심석희 5위

입력 2022-04-10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민정. (뉴시스)
▲최민정. (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민정이 1500m 결승에서 우승했다.

이날 최민정은 2분23초594로 결승선을 통화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은메달은 캐나다의 킴 부탱(2분24초201), 동메달은 서휘민(2분24초455)의 차지가 됐다.

준결승에서 어드벤티지를 받으며 결승에 진출한 심석희(2분25초348)는 최종 5위에 머물렀다.

최민정의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금메달은 2018년(캐나다 몬트리올)과 2019년(불가리아 소피아)에 이어 세 번째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에서도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만큼 최민정은 다시 한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최민정은 파이널 포인트 39점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현재 1위는 킴 부탱(은메달 2개·42점)이다. 11일 펼쳐질 여자 계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최민정의 종합 우승도 기대해볼 만 하다. 최민정은 2018년에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한국대표팀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 역시 모두 결승 진출했다. 남겨 계주의 슈퍼파이널, 계주 결승은 11일 펼쳐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48,000
    • +1.1%
    • 이더리움
    • 5,168,000
    • +8.0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2.82%
    • 리플
    • 744
    • +2.2%
    • 솔라나
    • 245,300
    • -2.15%
    • 에이다
    • 682
    • +1.94%
    • 이오스
    • 1,202
    • +4.16%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6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2.91%
    • 체인링크
    • 23,000
    • -0.09%
    • 샌드박스
    • 64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