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투자자 보호 최선…유예기간 내 조건 완비”

입력 2022-04-20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뮤직카우는 금융당국의 판단에 대해 신속히 모든 기준 조건을 갖춰 사업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20일 뮤직카우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건강한 거래 환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선물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유예기간 내 신속히 모든 기준 조건을 완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비스 전반에 걸쳐 금융당국의 원칙을 준수하고,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음악 지적재산권(IP) 거래 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박경진 뮤직카우 전략마케팅 팀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만큼 건강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유예기간 내 모든 기준에 대한 조건을 갖출 것”이라며 “서비스 전반에 원칙을 준수해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오는 21일부터 신규 옥션을 진행하지 않는 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의 ‘신규 청구권 발행 불가’ 판단에 맞춰 새로운 정책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때까지 보류하겠다는 판단이다.

이에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옥션은 서비스 개편 완료 시 재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거래되고 있던 곡들은 종전과 같이 마켓에서 매매를 원활히 지원하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 팀장은 “여러모로 뮤직카우가 제2막을 준비하게 된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는 부분에 대해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제도적 개편이나 공신력이 더해진 정책이 마련될 경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뮤직카우는 고객 실명거래 계좌 도입, 회계감사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문위원단 발족 등 투자자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회계감사 발표, 자문위원 영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8,000
    • -0.62%
    • 이더리움
    • 5,303,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
    • 리플
    • 728
    • +0.28%
    • 솔라나
    • 233,200
    • -0.34%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34
    • -0.26%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1.15%
    • 체인링크
    • 26,010
    • +3.75%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