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팀 킴' 4강 좌절…스웨덴에 발목잡혀

입력 2022-02-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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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팀킴 김은정이 스톤을 투구한 뒤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팀킴 김은정이 스톤을 투구한 뒤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마지막 9차전에서 4대8로 스웨덴에 패했다. 4승 5패를 기록한 한국은 패하면서 ‘경우의 수’에 상관없이 4강행이 불발됐다.

이번 대회 컬링은 10개 나라가 출전해 풀 리그를 벌여 상위 4개국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승 5패가 된 한국은 10개 참가국 가운데 상위 4개 나라가 나가는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스위스가 8승 1패로 1위, 스웨덴 7승 2패로 2위에 올랐고 나란히 5승 4패인 영국, 일본, 캐나다 가운데 드로 샷 챌린지(Draw Shot Challenge) 규정에서 앞선 영국과 일본이 3, 4위로 4강에 진출했다.

팀 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자, 아시아 컬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하며 2026년 동계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

4승 5패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미국, 중국과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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