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발언' 논란 윤석열, 오늘 광주 찾는다…광주 시민들 "정치쇼 안돼"

입력 2021-11-10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7월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 열사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7월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 열사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등으로 논란을 불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10일) 광주를 방문한다.

이번 광주 방문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역일정이다. 윤 후보는 지난 7월 17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차 광주를 방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고(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에서 유족과 차담회를 하고 5·18자유공원을 방문한다. 이후 5·18 민주묘지 참배가 예정됐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한다. 이후 경남 김해 봉하 마을로 이동,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첫 지역일정으로 광주를 선택한 것은 앞선 논란들을 수습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속적인 사과 요구에 자신의 반려견 ‘토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개에게 사과 주는 사진 등을 게시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에 윤 후보는 후보 선출 전부터 광주 방문 일정을 검토했으나 후보 선출 이후에 방문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 등 논란에 대한 공식 사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 지역 일부 시민 단체는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반발했다. 시민단체 90여 개로 구성된 ‘윤석열 광주 방문을 반대하는 광주 시민단체 일동’은 9일 “오월 영령이 잠든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윤석열이 정치쇼를 벌이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 힘을 모아 이를 막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충돌을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전력난 올라탄 SK…KKR과 10GW 청정전력 플랫폼 만든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위험요인 사전 발굴
  • 32강 절반 진행…멕시코·프랑스·노르웨이 생존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삼전ㆍSK하닉 약세에 8300선 하락 마감⋯코스닥 반등
  • R&D 평가등급 없애고 AI 도입…연구자 행정부담 줄인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4,000
    • +2.07%
    • 이더리움
    • 2,457,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323,700
    • +6.1%
    • 리플
    • 1,612
    • +1.45%
    • 솔라나
    • 117,300
    • +4.55%
    • 에이다
    • 232
    • +4.5%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303
    • +7.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30
    • +8.24%
    • 체인링크
    • 11,190
    • +1.82%
    • 샌드박스
    • 7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