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전일 급반등한지 하루만에 하락해 다시 8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5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11%(89.29P) 떨어진 7949.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내림세를 보인 미국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정책 기대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맞서면서 장중 소폭 반등하는 듯 보였으나 투자자들은 결국 기대감 보다는 우려를 택했고, 지수 역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오키전기공업(-5.26%)과 도쿄일렉트론(-3.18%), 전기전자의 캐논(-3.17%), 자동차의 닛산(-2.78%) 등이 떨어졌고 스미토모메탈(11.58%)과 엘피다메모리(4.63%), 히타치제작소(2.56%)는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