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고채전문딜러(PD) 신규 지정…PD 18개사로 늘어

입력 2021-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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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일 키움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한다.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일 키움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한다. (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1일 키움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한다.

기재부는 30일 "키움증권은 작년 7월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 지정 후 적극적인 국고채 시장조성 노력을 시행했으며, 인적·재무적 요건 등의 여타 PD 승격 요건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PD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호가 조성·유통·보유 등 시장조성의 의무를 수행하는 국채딜러를 의미한다.

키움증권이 PD로 승격됨에 따라 PD는 총 17개사에서 18개사(은행 7개사, 증권 11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PD 수의 증가는 국고채 수급기반 강화, 보다 안정적인 국채시장 운용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재부는 2011년 도입된 PD-PPD 승강제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PD 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기관의 국고채 시장조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기재부는 내달 10조5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또 특정 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23년 3~9월 사이 만기 도래하는 2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10월 20일 매입할 계획이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의 경우 시장 상황, 국고채 발행실적 등을 고려해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 중인 PD 인수 여력 확충 한시 조치의 경우 비경쟁인수 한도 한시 확대(+5%포인트)는 애초 예고한 대로 3분기로 시행 종료하며, 단일가격 낙찰제는 4분기까지 연장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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