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청약 첫날 증거금 1.3조...경쟁률 10대 1

입력 2021-08-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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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H투자증권)
(사진= NH투자증권)

오는 19일 상장을 앞둔 롯데렌탈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증거금이 1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9일 롯데렌탈의 상장 주관사 중 하나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432만6 600주를 공모하는 이번 청약에서 첫날 4512만9700주가 청약됐다. 경쟁률은 10.43대 1, 청약 증거금은 1조3313억 원이다.

앞서 롯데렌탈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만7000원∼5만9000원) 상단인 5만9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경쟁률은 삼성증권 36.15대 1, 미래에셋증권 26.50대 1, 하나금융투자 13.42대 1, KB증권 10.74대 1, 한국투자증권 9.75대 1 등 순으로 집계됐다.

롯데렌탈은 오는 10일 청약을 마무리한 뒤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장ㆍ단기 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털 등 모든 렌털 서비스를 영위하는 종합 렌털 기업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모빌리티 시대의 롯데렌탈가 영위하는 사업들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이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B2B 매출 성장과 단기렌터카 가동률 상승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렌탈은 자율주행 테크 기업 포티투닷(42dot), 배터리 글로벌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미래 성장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추진 역시 긍정적”이라며 “향후 모빌리티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도 구축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롯데렌탈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7% 증가한 5889억 원을,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49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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