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백신 동나 사전예약 중단

입력 2021-07-12 19:14

모더나 계약 4000만회 중 도입 86만회 뿐

정은경 "8월 중순 2300명까지 늘었다 감소"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수도권 외 지역으로 커지는 양상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55∼59세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부분 중단되면서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5∼59세 백신 예방접종 일부 조기 마감에 대해 “8월 7일까지의 접종 일정 중 사전예약 물량인 185만 명이 오늘 예약을 했고, 공급 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한 예약을 일시 마감한 상태”라며 “백신이 주간 단위로 공급 일정이 결정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량 공급이 확정된 범위 내에서 추가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 문제 지적도 나왔다. 55~59세 접종 대상자는 모두 352만4000명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하지만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물량 총 4000만 회분 중 86만2000회분만 들어왔을 뿐이다.

수도권 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증가하는 델타형 변이도 문제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외 지역 비중은 나흘 전 22.1%에서 약 5% 올라 27.1%를 기록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달 2주 2.8%에서 3주 만인 이달 1주 26.5%까지 10배 이상 증가했다.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4단계 영향으로 풍선 효과를 우려해 지방자치단체는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춘천시는 3단계, 대전·부산 등 8개 지자체는 2단계를 선제적으로 상향해 적용하고 있다.

정 청장은 “3차 유행 이후,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전파력 높은 델타바이러스 증가로 상당 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수리모델링 분석 결과, 현재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확진자 수는) 8월 중순 2331명까지 증가 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에서 “우리가 방역에 실패하거나 방역 때문에 국민께 어려움을 겪게 한다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책임이 있다”며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고 조기에 상황을 반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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