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공수처 수사 송구...균형있게 수사해달라”

입력 2021-06-10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중인 사항이라 일일이 답변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공수처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균형 있게 수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 특별채용에 대한 수사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미지수"라며 "수사와는 별개로 서울 교육행정을 꾸려가는 것이 저의 책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전교조 해직교사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1호 사건으로 정하고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고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00,000
    • +0.7%
    • 이더리움
    • 4,702,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85%
    • 리플
    • 744
    • +0.81%
    • 솔라나
    • 203,000
    • +3.89%
    • 에이다
    • 672
    • +3.23%
    • 이오스
    • 1,167
    • -0.2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79%
    • 체인링크
    • 20,140
    • -0.35%
    • 샌드박스
    • 65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