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코로나19 우려 속 혼조세…WTI 0.3%↓

입력 2021-01-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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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 유가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속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0.3%(0.16달러) 내린 배럴당 52.61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0.1%(0.03달러) 상승한 배럴당 55.9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은 세계 곳곳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이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세계적인 증가에는 좀처럼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코로나19 환자와 함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여행 제한 등 각국의 봉쇄 조처도 강해지는 추세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재차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IMF는 이날 백신 개발과 경기부양책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5.5%로 제시, 직전 전망치에서 0.3%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경기 개선에 따른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아울러 이날은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국제 금값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0.2%(4.30달러) 떨어진 온스당 1850.90달러에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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