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은행업, 비은행 기여도 높은 종목이 유리…KB금융 최선호주”

입력 2021-01-20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20일 은행업종에 대해 “본격적인 금리상승이 나오기 전에는 비은행 기여도가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면서 KB금융을 최우선 종목을 꼽았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이후 금리 상승 기대가 강해졌지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은행 업종의 매수 시점을 잡는 데에 금리 추이 점검과 상반기 월중 순이자마진(NIM) 점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업종 중 최선호주는 KB금융, 실적 전후로는 일회성 이익 큰 하나금융, 우리금융에 관심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하나금융은 외화환산익 1500억 원, 우리금융의 아주캐피탈 인수 염가매수차익 1000억 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발생했다.

한편 4분기는 기업 차주들의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성장률이 둔화하고 희망퇴직비용 등 계절적 비용 발생이 커서 순이익 규모가 평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는 시기다. 지난해에는 은행별 코로나 관련 추가충당금도 예상된다.

다만 김 연구원은 “NIM은 은행별 2~4bp(1bp=0.01%) 추가 하락하겠으나 4분기임에도 은행별 대출은 1.2~2.9% 성장했고, 희망퇴직비용과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 등 계절적 비용을 제외하면 top line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92,000
    • +0.3%
    • 이더리움
    • 4,48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85%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12,600
    • +3.76%
    • 에이다
    • 685
    • +3.16%
    • 이오스
    • 1,140
    • +3.54%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4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1.49%
    • 체인링크
    • 20,290
    • +2.06%
    • 샌드박스
    • 653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