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승차권 비대면 예매…한국철도 19~21일ㆍSRT 26~28일

입력 2021-0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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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

▲지난 추석 연휴에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고향으로 향하는 KTX에 오르고 있다. (이투데이DB)
▲지난 추석 연휴에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고향으로 향하는 KTX에 오르고 있다. (이투데이DB)
설 승차권 예매가 한국철도(KTX 등)는 19일부터 21일, 수서고속철도(SRT)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된다. 설 승차권은 작년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한다.

우선 한국철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이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하고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된다.

한국철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아 현장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1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설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20일과 2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고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승차권을,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SRT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다. 만 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해 예매 첫날인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우선 예매한다. 경로·장애인 전화접수는 보호자를 동반해 편도 1회당 3매, 왕복 최대 6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7일은 경부선, 28일은 호남선 명절 승차권 예매가 운영되며 설 명절 승차권은 편도 1회당 4매, 1인당 왕복 최대 8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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