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광명도시공사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1-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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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자원 공동활용을 위한 광명동굴 3D 데이터 구축 추진

광명동굴을 직접 가지 않아도, 3D데이터를 통해 집안에서도 동굴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추진중인 문화데이터의 3D데이터 구축사업에 광명동굴이 선정되면서 광명동굴 내부(공개구간 2km, 미공개구간 1km)공간을 3D데이터로 구축, 내년 초 문화포털을 통해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11월 16일 광명도시공사에서「산업활용 문화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3D데이터 협업구축을 시작했다.

문화데이터 구축 사업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VR, AR 등의 신기술 기반의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타 부처,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 예술, 체육, 관광, 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 중에 올해는 광명도시공사의 광명동굴이 사업의 대상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앞으로 광명동굴은 광대역 스캔, 포인트 클라우드 촬영을 통해 동굴 내부를 3D 공간데이터로 구축해서 서비스되며, 미공개 구간에 대해서도 3D 도면데이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구축된 데이터는 향후 게임, 영화, VR, 체험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언택트시대에 비대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만큼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광명동굴을 찾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동굴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문화자원 활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 구축사업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월 16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과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을 비롯한 문화자원의 공동 활용과 문화데이터 활용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반 기업들이 우리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보유한 플랫폼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문화정보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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