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안식처가 된 집콕시대…’프리미엄 소파에 집중’

입력 2020-1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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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업계에 코로나 19 이후 가구 판매 추이를 확인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하여 가구, 가전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소파 등 거실 가구에 대한 수요가 늘었는데 집을 안식처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며 해외여행을 못가는 대신 소파 등 집안 분위기의 중심이 되는 가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죽 소재에 국한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생활방수가 되고 오염물이 쉽게 닦이는 데다 가죽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컬러감을 낼 수 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코모 패밀리 브랜드로 알려진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 에싸는 지난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에 23곳 이상 입점하고, 상반기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현 롯데백화점 가구 바이어는 “지난 해 3월 가심비 열풍과 함께 리빙시장에서의 하이엔드 고객들이 늘어가는 것을 보며 자코모의 기능성 패브릭 소파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롯데백화점에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에싸는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가죽 소재의 전통적인 소파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와 관리가 편한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부문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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