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손가락질 어떻길래, "박한별과 집밖 못 나가"

입력 2020-08-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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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연합뉴스))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연합뉴스))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아내 박한별 등 가족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는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전 대표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유인석 전 대표의 변호인 측은 사건 발생 후 피고인과 배우자가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강조했다. 가족끼리 외출도 못 나가는 상황임을 알린 변호인 측은 사실상 창살 없는 감옥에서 지내고 있는 피고인을 생각해달라며 재판장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 측은 검찰이 과도하게 유 전 대표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고 지적했다. 변호인 측은 골프 접대 비용 120만원 지출이 검찰의 정식 기소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전무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유 전 대표 변호에 나섰다.

유 전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 전 대표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은 서울 집을 정리하고 아들과 함께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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