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새 둥지 마련...“2년 만에 여의도 복귀”

입력 2020-07-22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당이 될 것”

미래통합당은 22일 “전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중앙당 당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국회와 업무 접근성, 언론인 취재 여건, 경영 합리화 등을 고려해 오랜 심사숙고 과정을 통해 어려운 결단을 했다”며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사 건립을 계기로 한 걸음 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정당의 재정을 건전화해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정당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합당은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의 염원을 담아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바로잡겠다”며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살만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대안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풍찬노숙을 시작한 통합당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쇄신을 위해 여의도를 떠나 영등포동에 당사를 마련했다. 이번 건립으로 통합당 중앙당 당사는 2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87,000
    • -1.35%
    • 이더리움
    • 4,66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1%
    • 리플
    • 734
    • -2%
    • 솔라나
    • 197,300
    • -4.13%
    • 에이다
    • 661
    • -2.51%
    • 이오스
    • 1,140
    • -2.56%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2.12%
    • 체인링크
    • 19,940
    • -2.68%
    • 샌드박스
    • 64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