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중고 카니발 100대 특별 판매…최대 17% 싸게 판다

입력 2020-06-15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쏘카가 중고 카니발 100대를 특별 판매한다.  (사진제공=쏘카)
▲쏘카가 중고 카니발 100대를 특별 판매한다. (사진제공=쏘카)

쏘카가 타다 운행 종료로 인해 중고 카니발을 특별 판매한다.

쏘카는 15일 오후 2시부터 중고 카니발 100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는 오는 9월 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쏘카앱에서 진행된다.

판매 차량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 운영에 활용된 2019년식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운영 기간은 9개월부터 최대 22개월이며 주행거리는 1만km대부터 최대 8만km대까지 다양하다. 모든 차량은 성능 점검·정비, 외부 스팀세차, 살균 소독, 광택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쳤다.

쏘카는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11인승 모델은 시장가 대비 약 10~15% 저렴하며 11인승 모델을 9인승으로 개조하는 옵션을 추가할 경우 기존 9인승 럭셔리 트림의 최대 17%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판매는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우선 쏘카앱에서 차량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차량별 특장점, 워런티, 편의사항, 보험 이력 등 자세한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차량을 미리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매 계약 또는 청약을 철회하는 기존 중고차 서비스 방식과 달리, 일정 이용료만 결제하면 3일간 차량을 직접 타볼 수 있다. 탁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전달받고, 쏘카앱 스마트키 이용해 일반 쏘카와 동일한 방식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구매 계약과 대출·보험 신청은 물론 차량 반납도 쏘카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앱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중고 카니발 판매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유통 과정을 최소화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중고차 구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3,000
    • -1.57%
    • 이더리움
    • 5,218,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2%
    • 리플
    • 721
    • -0.83%
    • 솔라나
    • 239,300
    • -2.57%
    • 에이다
    • 638
    • -3.63%
    • 이오스
    • 1,121
    • -3.78%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50
    • -1.94%
    • 체인링크
    • 22,460
    • -0.31%
    • 샌드박스
    • 602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