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하얏트, 오송 내 하앗트플레이스 호텔 건축 계약

입력 2020-06-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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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플레이스 오송(가칭) 조감도 (사진-=회사제공)
▲하얏트 플레이스 오송(가칭) 조감도 (사진-=회사제공)

삼성제약이 세계 최고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와 손잡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 인근에 바이오 헬스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된 호텔 건축에 나선다.

15일 삼성제약에 따르면 삼성제약과 하얏트는 삼성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호텔 부지(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4-2번지)에 1200여 평 규모의 ‘하얏트 플레이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200여 개의 객실 및 대규모 회의실을 갖추게 될 하얏트 플레이스 오송은 내년 초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 완공, 2023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비는 약 4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나 필요 자금의 대부분은 삼성제약이 보유 중인 호텔 유휴부지의 개발 및 매각을 통해 충당할 예정으로 추가 자금 조달은 필요 없는 상황이다.

호텔 건축의 시행은 계열사인 젬백스지오가 담당할 예정이다. 젬백스지오는 한국은 물론,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호텔, 리조트, 쇼핑센터, 스포테인먼트 등의 건축 및 운영에서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하얏트 플레이스 오송의 특화된 콘셉트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삼성제약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하얏트 플레이스 오송(가칭) 내에 바이오 헬스 산업 분야에 특화된 대규모 콘퍼런스센터 및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구현, 바이오 헬스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얏트 호텔 아시아 태평양 그룹 사장 데이비드 우델(David Udell)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얏트 플레이스를 삼성제약과 협력하여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신중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손님이 머무는 시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필수 시설을 갖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와의 전략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하얏트 플레이스 오송이 지역 내의 랜드마크이자 바이오산업 분야 활성화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송은 반경 20km 이내에 63개의 바이오기업과 6대 국책기관이 포진된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생명과학단지 등 국가기관 및 각종 산업단지가 있다. 최근에는 인근 지역인 오창에 정부 주도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확정되는 등 우리나라 첨단 바이오산업의 집약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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