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G이노텍, 코로나 우려에도 1분기 선방…‘흑자전환’

입력 2020-04-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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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2조109억원…영업이익 1380억원

▲LG이노텍 스마트폰부품 생산현장. (LG이노텍)
▲LG이노텍 스마트폰부품 생산현장. (LG이노텍)

LG이노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우려에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109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34.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5G용 반도체 기판과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차별화 제품의 판매가 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조33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는 41% 감소한 매출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과 3D센싱모듈 등 고성능·고품질 부품의 판매가 늘었다.

LG이노텍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에도 체계적인 생산 관리를 통해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28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통신칩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되는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안정적 실적을 기록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8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는 6% 감소했다.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모듈과 플렉시블 면광원모듈 ‘넥슬라이드’ 등 차량용 고품질 조명모듈의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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