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AP 점유율 3위… 애플 제쳐

입력 2020-03-23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

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상위 5개 업체 중 삼성과 화웨이의 점유율은 상승한 반면 퀄컴, 미디어텍, 애플 등 다른 업체는 전년 대비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체 점유율이 2018년 11.8%에서 지난해 14.1%로 2.2%포인트 상승했다. 퀄컴은 33.4%의 점유율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 대비 점유율이 감소했다.

퀄컴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미디어텍은 중동아프리카,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그 외 지역에서도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

한편 화웨이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큰 상승을 보이며 전년 대비 점유율이 상승했지만, 중국 외 지역에서는 전반적인 하락을 보였다.

AP 시장은 고용량 데이터의 처리속도와 가격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양상을 보여 왔다. 올해 AP 시장은 기존의 주요 경쟁 요소와 함께 글로벌 5G(5세대 이동 통신) 산업 성장 본격화로 인한 5G 통합칩도 주요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통합칩이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5G 통신 모뎀칩'과 고성능 '모바일 AP'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5G 통합칩은 스마트폰 내 공간 활용 자유도가 높아져 설계 편의성이 좋아지고, 하나의 칩 내에서 통신과 데이터 연산이 이뤄져 전력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는 기존 엑시노스가 탑재되던 삼성 플래그십 제품에 퀄컴 AP가 확대 적용되면서 일부 실적 감소 요인이 있다"면서도 "삼성 중저가 제품 판매 성장 및 유럽 시장에서 실적 개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현재의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4.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4.1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취업자 수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종합]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14,000
    • +0.08%
    • 이더리움
    • 3,45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16%
    • 리플
    • 2,013
    • -0.35%
    • 솔라나
    • 123,700
    • -2.68%
    • 에이다
    • 355
    • -2.2%
    • 트론
    • 479
    • +1.05%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00
    • +0.53%
    • 체인링크
    • 13,450
    • -1.47%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