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별세…향년 94세

입력 2019-1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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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고 구자경 명예회장(왼쪽)이 고 구본무 회장과 담소하는 모습 (사진제공=LG그룹)
▲1999년 8월 고 구자경 명예회장(왼쪽)이 고 구본무 회장과 담소하는 모습 (사진제공=LG그룹)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장남이다. 1970년 45세의 나이에 LG그룹 2대 회장에 올라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1972년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지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역임했다.

고인은 1995년 1월 럭키금성 그룹을 LG그룹으로 바꾸고,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지난해 5월 숙환으로 별세한 고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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