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황금당도 과일 인기…청ㆍ적ㆍ블랙 포도 선봬"

입력 2019-11-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의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론칭한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 매출이 일반 과일보다 20%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역점의 경우 2월 출시한 ‘황금당도 담양딸기’가 일반 딸기보다 23%, 3월 출시한 ‘황금당도 쫀득이 방울토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17%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황금당도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자 품목을 다양화했다. 롯데마트는 11일 기준 사과, 배, 포도 등 황금당도 브랜드 론칭 후 총 43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황금당도’의 기준은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거나, 새로운 품종, 차별화된 농법 등 세 가지다. 롯데마트는 ‘황금당도’ 브랜드의 인기 요인으로 가격 경쟁 및 상품 패키지 변경 등이 아닌 ‘맛’이라는 과일 본연의 가치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에 롯데마트는 14일 ‘황금당도’ 청ㆍ적ㆍ블랙 포도 3종(900g, 1팩)을 각각 8980원에 선보인다. ‘황금당도’ 청ㆍ적ㆍ블랙 포도는 20㎜ 이상의 대과로, 기온 차가 큰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 지역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재배하고 수확해 과육 경도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황금당도’ 적포도의 경우 당도가 19.5 브릭스(Brix)에 달할 정도로 당도가 높다.

또 100%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당도가 일반 사과, 배보다 20%가량 높은 ‘황금당도 충주 사과(4~6입, 1봉)’를 9980원에, ‘황금당도 천안 배(2입, 1봉)’를 7980원에 판매한다.

김주미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높지만 ‘맛’에 초점을 맞춘 것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황금당도 브랜드를 지속해서 확대, 개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0,000
    • -0.96%
    • 이더리움
    • 4,706,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42%
    • 리플
    • 750
    • -0.53%
    • 솔라나
    • 203,600
    • -1.26%
    • 에이다
    • 673
    • +0.15%
    • 이오스
    • 1,186
    • +0.1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2.47%
    • 체인링크
    • 20,670
    • -2.36%
    • 샌드박스
    • 663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