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교섭 중단" 선언…오늘 투쟁 방향 결정

입력 2019-10-1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조 "사 측 제시안 수용하기 어려워"

한국지엠(GM)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10일 오후 재개한 교섭에서 사 측이 진전된 합의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교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고소 고발 취하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했지만 사 측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신 사측은 조합원이 신차를 구매 시 차종별로 1인당 100만~300만 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중단 선언에 따라 더는 사 측과 교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는 11일 오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노조의 교섭 중단 선언에 따라 한국지엠 노사의 대립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노조 현 집행부의 임기가 올해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차기 집행부가 다시 임단협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교섭이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신길역세권 45층·999가구 본궤도⋯'장기전세 활성화' 첫 적용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34,000
    • -0.31%
    • 이더리움
    • 3,431,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22%
    • 리플
    • 2,112
    • +2.03%
    • 솔라나
    • 129,400
    • +2.78%
    • 에이다
    • 374
    • +1.91%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244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1.3%
    • 체인링크
    • 13,800
    • +0.07%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