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中서도 ‘기업시민’ 돛 올린다

입력 2019-09-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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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차이나, ‘2018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최정우<사진> 포스코 회장의 ‘기업시민’ 경영이 국내에 이어 중국 현지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1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그룹 중국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포스코차이나가 최근 전체 중국법인을 대표해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최 회장이 경영 이념으로 내세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With POSCO)’중심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비즈니스(Business With POSCO) △공유(People With POSCO) △커뮤니티(Society With POSCO) 세가지를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주주, 고객, 협력업체 및 전략적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존·공유·공생을 추구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 체계적으로 나열돼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보고서를 통해 유엔(UN)의 지속자능한 발전목표(SDGs)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울러 철강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기 그리고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생에 걸친 친환경적인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에 대한 개념과 경쟁력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이번 보고서를 3개월에 걸쳐 작성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6월 베이징에서 포스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워크숍을 개최하며, 기업시민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공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CSR 기본 개념 및 발전 현황 등을 설명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이후 포스코차이나 기업시민 보고서 작성팀은 다양한 연구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완료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고서 평가 전문가위원회로부터 ‘5성’ 등급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9대 회장에 취임하면서부터 기업시민 개념을 강조해 온 최 회장은 지난 6월 국내에서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취임 1년 만인 7월에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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