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연료전지차 FCX, 첫 고객 만났다

입력 2008-07-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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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미국 법인인 아메리카 혼다는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토랜스에서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래러티(Clarity)의 첫 고객인 론 에르사 씨와 아네트 발리스터 씨에게 차량이 인도되었다고 발표했다.

차량은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 딜러 3곳 중 한 곳인 남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혼다에서 인도됐으며, 에르사 씨와 발리스터 씨는 FCX 클래러티의 세계 최초이자 앞으로 3년 동안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이 차량을 인도 받을 200명 중 첫 번째 고객이다.

FCX 클래러티는 차세대 연료전지차로써 연료전지에서 생성되는 전기 에너지로 구동되며 주행 중에는 물만을 배출하여 환경 오염물질이 전혀 없고 기존 가솔린 차량 보다 3배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이전 FCX보다 25% 연료 효율성이 증대되어 수소 1kg으로 116km(휘발유 1리터로 31.5km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을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주행거리도 30% 늘어난 450km에 이른다.

존 멘델 혼다 아메리카 부사장은 “FCX 클래러티 리스 프로그램은 기후 안정과 신생에너지의 공급, 무공해 교통수단 같은 사회의 바람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이 중요한 발걸음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자동차의 상업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FCX 클래러티의 정기 점검이 필요할 때에는 지역 FCX 클래러티 딜러에 예약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아메리카 혼다는 LA 전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서비스센터에서 필요한 모든 정비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며, 정기 점검이 완료된 차량은 고객에게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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