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관 5인 첫 국무회의 참석…문 대통령 발언 기회 주며 격려

입력 2019-04-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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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하겠다” 한 목소리…초심 잃지 않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전 열린 차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철 통일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 대통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전 열린 차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연철 통일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 대통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이 9일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무위원들과 상견례를 했다.

박 장관을 비롯해 김연철 통일·진영 행정안전·박양우 문화체육관광·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장관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었고,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진 행안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그리고 국민의 안전 확보 등 국정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또 산불 피해가 큰 강원도 지역의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이번 피해지역은 농촌이기 때문에 마을공동체 복원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공동체가 유지되게 함은 물론이고 오히려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복원에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긴급재난구호와 피해보상은 우선 예비비로 집행하고, 국민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포함해서라도 반영해달라”며 “재난 주관 방송사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보제공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고 공존하면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경제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작은 것을 연결해서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많이 만들어서 대한민국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국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그 뒷받침을 튼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통일부 장관은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박 문체부 장관은 “문화로 행복한 국민, 문화로 부강해지는 국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 해수부 장관은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사람 중심의 경제와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는 데 일조하면서 해운 재건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하여 해양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고도화를 통해서 글로벌 해양강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차단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현재 주변국으로 번지고 있으니 국민께 지금까지처럼 더욱 각별한 주의와 협력을 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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