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이르면 4월 코스피200서 제외”-NH투자증권

입력 2019-03-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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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이르면 4월, 늦어도 6월에는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거래정지 중인 한진중공업이 자본잠식과 감자 그리고 출자전환 등의 과정을 거칠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스피200에 잔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단 시장의 관심은 자본잠식 여부이다. 50% 이상의 자본잠식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이며, 코스피200 제외로 이어진다. 자본잠식 확정 여부는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자본잠식은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한진중공업이 감자결정을 공시했고,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 체결을 정정공시했다”며 “재무구조 개선이 유력해 이에 따른 코스피200 제외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감자와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더라도 주당장부가치(BPS)가 마이너스라서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할 것이란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액면가의 20% 미달이 30일간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최 연구원은 “해당 요건이 아니더라도 6월 정기변경에서는 시가총액 감소로 제외가 불가피하다”면서 “이르면 4월, 늦어도 6월에는 코스피200에서 제외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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