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온렛지' 고소공포증 배우, 21층 벼랑 끝에 세운 감독의 패기

입력 2019-0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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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스틸컷)
(출처=영화 스틸컷)

영화 '맨온렛지'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뒷얘기가 본편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작품이 바로 '맨온렛지'다.

명절 연휴를 맞아 3일 MBN에서 '맨온렛지'가 방영됐다. 특히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21층 건물 끝에 선 샘 워싱턴의 일화는 '맨온렛지' 스토리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샘 워싱턴은 '맨온렛지' 개봉 당시 "영화 속에서 긴장하는 내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내 표정이다"라고 밝혔다. '아바타'에서 공중 곡예를 펼친 것은 기술의 힘이었을 뿐 '맨온렛지'에서는 실제 21층 끄트머리에 섰어야 했다고. 더욱이 샘 워싱턴은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샘 워싱턴은 '맨온렛지' 개봉직전 영화사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아이디어가 너무 매력적이라 (영화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제작진이 특수안전장치를 제공해주긴 했지만 정말 이 악물고 촬영했다. 영화 속에서 긴장한 내 표정 그건 진짜"라고 호소한 바 있다.

샘 워싱턴의 현실 연기 일화가 개봉 직전 알려지면서 '맨온렛지'는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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