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인력 10% 줄인다

입력 2019-0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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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미국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인력 10%를 줄이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그윈 샷웰 스페이스X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어려웠지만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었다”며 “고객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행성 사이를 이동하는 우주선과 우주에서의 인터넷 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 스페이스X는 더 긴장된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다리는 엄청난 난제가 유일한 이유”라고 구조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X는 약 6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공군 등이다. 스페이스X는 2017년 18회, 2018년에는 20회 로켓을 쏘아 올렸다. 이는 민간기업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스페이스X는 감원 비율은 10%로 밝혔으나 감원 횟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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