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ITX-새마을 서울~부산 구간' 저탄소 제품 인증 획득

입력 2018-1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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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TX 서울~부산 구간 이어 2년 연속

▲ITX-새마을호.(코레일)
▲ITX-새마을호.(코레일)
ITX-새마을 서울~부산 구간이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코레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탄소발자국’ 인증 심사에서 ‘ITX-새마을 서울∼부산 구간’이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1단계인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이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4.24%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표시하는 것으로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구성된다.

서울∼부산 구간을 ITX-새마을로 이용할 경우 1인당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11.4kgCO2e로 자가용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60.2kgCO2e) 보다 약 81%가 낮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눈에 띄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지난해 KTX 서울~부산 구간이 운송분야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ITX-새마을 서울~부산 구간이 저탄소 인증을 받아 철도가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양대권 코레일 안전혁신본부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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