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남부지방 집중호우에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해 인명 구조”

입력 2026-08-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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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한 주택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흘러내린 토사와 나무가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경남 거제시 한 주택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흘러내린 토사와 나무가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경남 거제시 등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민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하자 관계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경남 거제시 등에 집중호우로 주민 고립 등 피해가 발생하고 경남 남해안과 부산·울산 등에도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는 소방청과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 주민 대피 등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일시 대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 대피소 운영 등 구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는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는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특히 단시간에 호우가 집중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방정부와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호우 피해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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