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 피해' 전남광주‧부산·경남에 특교세 30억원 등 긴급 지원

입력 2026-08-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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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정부가 집중호우가 발생한 전남광주‧부산·경남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윤호중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인명구조와 이재민 구호 상황,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대책, 위험지역 점검·안전확인 방안이 논의됐다. 윤 본부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세심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윤 본부장은 각 지방정부에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무는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식수‧생필품‧위생용품 등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학교‧도로·하천·전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부처 간 유기적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남광주‧부산·경남에 특별교부세 3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파손된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응급 복구와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윤 본부장은 “중대본을 중심으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피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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