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국어 문제지 오타 나왔다"…시간표 첫 과목부터 '삐걱'

입력 2018-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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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캡처)
(출처=연합뉴스TV 캡처)

2019 수능(수학능력시험)이 대망의 막을 열었다. 이 가운데 시간표 상 1교시에 치러지는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사소한 문제가 포착됐다.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2019 수능 이강래 출제위원장의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기가 발견됐다"라면서 "불가피하게 정오표를 문제지와 함께 배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시간표 상 이날 8시 40분 시작된 국어영역부터 수험생들의 집중력 저하가 우려되는 지점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2019 수능에 대해 "타당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하고자 핵심적, 기본적 내용에 대해서는 기출제 문항이라도 발상을 달리해 출제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학생들이 과도한 수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 했다"라면서 "수업을 충실하게 받았다면 누구나 문제를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하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9 수능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시간표 상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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