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 농협·국민·롯데, 항소심서 혐의 부인 “보안 조치 이행”

입력 2018-11-09 1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2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9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농협은행, 국민카드, 롯데카드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국민카드 측 변호인은 담당 실무자를 증인으로 신청하며 “항소이유서에 각 규정을 잘 지켰다고 명시했지만,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까지 실무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측 변호인 역시 “금융회사로서 감독 규정에 따라 보안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롯데카드가 보안 조치의 우회를 예상했다거나 보안 조치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 보안담당이었던 김모 팀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농협은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 위반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개인신용정보 전문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부정사용예방시스템(FDS) 개발 작업과 관련한 사실조회를 신청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 회사는 2012∼2013년 신용카드 FDS 개발 작업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내부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용역 업체 직원이 고객정보를 빼가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관리 소홀을 유죄를 인정해 농협과 국민카드에 각각 법정 최고형인 벌금 1500만 원, 롯데카드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기상청이 본 강력 태풍 '인파'…경로 수정
  • 美연준, 중간선거 앞두고 금리 동결⋯12월 추가 인상 가능성
  •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새 역사'⋯HBM4 타고 반도체 초호황 질주
  • 2030년까지 퇴직금 사외적립 전면 의무화⋯'기금형 퇴직연금' 신설
  • 미래에셋증권, 日 산코증권 품는다...지분 전량 50억엔에 인수
  • 그린벨트 풀어 5만 가구 공급한다더니⋯2년 다 돼가도 착공은 먼 길
  • T1, MKOI 꺾고 월즈 8강 진출
  • 고장 나도 기다리고, 고쳐도 또 고장⋯LH 임대주택 수선의 그늘
  • 오늘의 상승종목

  • 10.29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40,000
    • -1%
    • 이더리움
    • 3,121,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377,200
    • -5.75%
    • 리플
    • 1,745
    • -2.24%
    • 솔라나
    • 134,600
    • -1.82%
    • 에이다
    • 268
    • -3.6%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90
    • +0.6%
    • 체인링크
    • 15,510
    • -1.71%
    • 샌드박스
    • 62.82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NeoSoul Infra 인기지수 301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1
    • Allora 유통량 89% D-13
    • DAOBase 유통량 43% D-20
    • FLock 유통량 41% D-2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