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자영업자 위한 연말 결산 강연회 ‘자란다데이’ 개최

입력 2018-10-24 08:59 수정 2018-10-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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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배달의민족)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 음식업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공을 돕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연말 결산 강연회 ‘자란다데이(DAY)’를 내달 1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 다빈치홀에서 ‘자란다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배달의민족의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초청해 자영업에 필요한 밀도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외식업 컨퍼런스다. 올해는 ‘배민아카데미’를 수료한 음식점 업주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예비 창업자들까지 총 40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 자란다데이의 주제는 ‘공부하는 사장님을 위한 특별한 하루’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날 강연회는 1부 전문가 특강, 2부 사장님 특강에 더해 동기부여 특강으로 구성되며 외식업 전문가 및 업체 대표, 유명 셰프가 강연자로 나선다.

1부 ‘전문가 특강’에는 마케팅, 경제, 생활 분야 전문가가 나선다. CJ 부사장을 지내고 현재는 배달의민족 최고자문위원(CAO)을 맡고 있는 신병철 박사가 ‘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특강’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는 1인 가구 증대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간편식과 대용식이 성장하는 외식업계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송규봉 겸임교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고객 동선과 상권을 분석하는 과학적인 분석법부터 지역 마케팅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 ‘사장님 특강’에는 실패를 딛고 성공한 선배, 동료 자영업자들이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배달대상 3관왕의 피자집을 운영하는 조병준 대표, 광주 지역에서 탄탄한 매출을 올리는 족발집 정민환 대표,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고객층을 확보한 치킨집 유민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가게 운영 노하우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동기부여 특강’에서는 최근 방송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셰프 오세득 셰프가 강연을 맡는다.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자란다데이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탄탄한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을 꿈꾸는 소상공인들과 예비 창업가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며 막막한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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