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유럽서 100만 대 판매 넘길 듯… 유럽 진출 후 처음

입력 2018-10-04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연간 판매 10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서 차량 판매 100만 대 돌파는 현지 진출 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1∼8월 유럽 시장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71만505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9.8% 증가한 37만8834대, 기아차가 5.9% 늘어난 33만6216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양사의 연간 판매량은 99만5383대로 100만 대를 살짝 하회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100만 대 판매의 대기록을 달성할 것이 유력하다.

이 경우 유럽은 최대 시장인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연간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해외 시장이 된다.

현대·기아차는 1977년 그리스에 현대차의 '포니' 300대를 수출하며 유럽에 처음 진출했다. 기아차가 1995년 먼저 유럽총괄법인을 세웠고, 현대차도 2000년 이를 뒤따랐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10년 새 유럽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2008년 50만8574대를 팔았는데 이후 꾸준하게 판매량이 늘어 지난해엔 약 2배인 99만5383대를 판매했다.

그 결과 2008년 3.4%(현대차 1.8%, 기아차 1.6%)에 그쳤던 시장점유율은 올해 1∼8월 6.4%(현대차 3.4%, 기아차 3.0%)까지 늘었다.

업체별 순위로도 2008년 10위에서 올해 1∼8월 5위로 올라섰다. BMW와 다임러 등을 제치고 폭스바겐(25.1%)과 푸조-시트로엥(15.7%), 르노(10.7%), FCA(피아트크라이슬러, 6.8%)의 다음 순위를 꿰찬 셈이다. 비유럽 업체로는 1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1,000
    • -1.2%
    • 이더리움
    • 4,329,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93%
    • 리플
    • 2,804
    • -0.85%
    • 솔라나
    • 186,800
    • -0.43%
    • 에이다
    • 525
    • -1.13%
    • 트론
    • 439
    • +0.69%
    • 스텔라루멘
    • 310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40
    • -0.53%
    • 체인링크
    • 17,820
    • -1%
    • 샌드박스
    • 206
    • -8.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