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팔이 논란' 미미쿠키, 불과 3주 전 방송출연까지…"충북 음성 감곡서 유명한 수제과자점" 소개

입력 2018-09-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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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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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서 판매하는 쿠키를 '수제쿠키'로 둔갑시켜 판매해 논란이 된 '미미쿠키'가 불과 3주 전 TV 방송에서 '수제쿠키 맛집'으로 소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KBS 1TV '이야기가 있는 풍경'은 7일 충북 음성 감곡의 수제과자점 '미미쿠키'를 찾았다. 해당 방송에서 '미미쿠키'를 운영하는 A 씨는 음성 특산품인 복숭아로 마카롱과 타르트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A 씨는 "음성이 복숭아로 유명해서 제철과일로 마카롱을 만든다. 딱 두 달간만 판매한다"며 "맛도 뛰어나 (고객들이) 꾸준히 찾아주신다"고 '미미쿠키'를 홍보했다.

한편, 20일 온라인 직거래 카페인 'N 마트'에 한 네티즌이 그동안 '미미쿠키'가 카페 회원들을 속여 쿠키를 판매한 사실을 공개했다. 7월 N 마트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던 미미쿠키는 그동안 자신들의 제품에 방부제나 기타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고 홍보했다. 미미쿠키라는 상호도 가게를 운영하는 부부가 아기의 태명인 '미미'에서 따온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줬다.

시중 판매되는 쿠키를 수제로 둔갑시킨 사실이 밝혀지며 비난이 계속되자 '미미쿠키'는 두차례 사과문을 올린 뒤 폐업사실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미미쿠키'는 "물량이 많아지면서 하면 안 될 선택을 했다"며 "진작 밝히려고 했으나, 솔직히 돈이 부족했다"라고 해명해 논란은 더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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